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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리웨이 산사태 덮쳤다…최대 1주일 도로 폐쇄

포모나 지역 10번과 57번 프리웨이 인터체인지에서 갓길 언덕 비탈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렸다. 이 사고로 최대 1주일까지 도로가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. 가주고속도로순찰대(CHP)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40분쯤 10번 프리웨이와 57번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인터체인지 인근에서 산허리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쏟아져 내렸다. 이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차량 피해는 없었다. CHP는 산사태 이후 오전 내내 간헐적으로 낙석과 토사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상황이 이어지자 도로를 봉쇄했다고 밝혔다. 북쪽 방향 71번 프리웨이에서 북쪽 방향 57번 프리웨이로 빠지는 인근 도로도 함께 폐쇄됐다. 프란시스코 비야로보스 CHP공보관은 "지질학자들이 먼저 산사태 원인 및 추가 산사태 우려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어 보수 작업이 끝날 때까지는 최대 1주일이 소요될 수 있다"며 "남쪽으로 향하는 도로들은 열려 있지만 보수 작업 때문에 극심한 교통 적체 현상이 예상된다"고 말했다. 비야로보스 공보관은 교통 체증을 피하기 위해서는 북쪽방향 57번 프리웨이를 탄 뒤 210번 도로를 대신 이용하는 편이 좋다면서 ▷동쪽 방향 10번→북쪽 방향 15번→210번 ▷서쪽 방향 10번→북쪽 방향 605번→210번 ▷60번→북쪽 방향 605번 등 세 가지 우회도로 노선을 권고했다. 서우석 기자

2010-02-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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